[SNS핫피플] '음주운전' 가수 겸 배우 리지 징역 1년 구형 外<br /><br />▶ '음주운전' 가수 겸 배우 리지 징역 1년 구형<br /><br />SNS핫피플입니다.<br /><br />첫 번째 핫피플은 음주운전 혐의를 받는 그룹 에프터스쿨 출신 가수 겸 배우 리지입니다.<br /><br />검찰이 리지 씨에게 징역 1년을 구형했는데요.<br /><br />리지 씨는 지난 5월 서울 강남구 청담동 영동대교 남단 교차로 근처에서 면허 취소 수준의 음주 상태로 운전하다 앞서가던 택시를 들이받았습니다.<br /><br />이에 대해 리지 측 변호인은 "사고 직후 본인이 직접 경찰에 신고하고 피해자와 원만히 합의했다"며 선처를 호소했는데요.<br /><br />리지 씨는 최후진술에서 "두 번 다시 불미스러운 일을 저지르지 않겠다"며 "이곳에서 법의 심판을 받는 것은 더 무섭다. 더는 사건 사고로 이곳에 올 일이 없을 것이라고 약속드린다"고 덧붙였습니다.<br /><br />재판부는 다음 달 28일 판결을 내리기로 했습니다.<br /><br />▶ 아기부터 퇴직 경찰까지…인니 '실버맨' 구걸<br /><br />두 번째 핫피플은 구걸에 나선 '실버맨'입니다.<br /><br />코로나19 장기화로 경제적으로 어려워진 사람들이 온몸에 은색 칠을 하며 구걸에 나선 건데요.<br /><br />최근 SNS에서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외곽 남부 땅그랑의 한 주유소에서 찍은 것이라며 온몸에 은색 칠을 한 성인과 아기의 사진이 퍼졌습니다.<br /><br />사진을 본 네티즌들은 "말 못하는 아기에게 은색 페인트를 칠할 수 있느냐"며 당국이 관심을 가져야 한다고 촉구했는데요.<br /><br />심지어 구걸에 아기를 동원한 실버맨을 조사한 결과 친구의 아기인 사실도 확인됐습니다.<br /><br />중부 자마 스마랑에선 실버맨으로 구걸하던 퇴직 경찰관이 붙잡히는 일까지 일어났습니다.<br /><br />퇴직 경찰관은 "돈이 없어 실버맨이 됐다"며 "실버맨이 돈을 쉽게 버는 것 같았다"고 털어놨는데요.<br /><br />충격을 받은 경찰 당국은 퇴직 경찰관에게 생필품과 기부금을 지원하고 소일거리를 제공하기로 했습니다.<br /><br />지금까지 SNS핫피플이었습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